AI정책
AI정책
이번 설문은 오삼일 박사님(한국은행)께서 초안부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최근 정부는 AI를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가 향후 경제·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는 점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와 구체적 방향을 예측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또한, AI가 노동시장과 경제성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며, 그 효과의 크기와 분배 구조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
1
① 매우 긍정적: 성장률을 크게 높일 것
김세익 , 김정식 , 서경원 , 이승훈 , 한종희
-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고강혁 , 곽노선 , 김덕규 , 김우찬 , 안국신 , 안태현 , 윤영진 , 이우헌 , 이철인 , 정혁 , 조장옥 , 최자원 , 한희준 , 허준영 , 현혜정
-
3
③ 중립적: 큰 변화는 없을 것
심명규 , 이영선 , 이종관 , 정연하
-
4
④ 다소 부정적: 일부 부작용으로 순효과가 미미
-
5
⑤ 매우 부정적: 불평등 증가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지배적
-
김수현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지적노동과 물리적노동 모든 분야에서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
김지섭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보임.
-
김현철 1
① 매우 긍정적: 성장률을 크게 높일 것
생산성을 크게 늘리면서 동시에 불평등도 크게 증가 시킬 것으로 추측됨
-
배진수 3
③ 중립적: 큰 변화는 없을 것
경제가 산출할 수 있는 산출물은 투입 요소로 결정되는 것이며, AI가 발전한다고 해도 다른 투입 요소들이 같이 늘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제 규모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없을 것으로 봄.
-
서병선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기술 진보와 융합에 의한 경제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함
-
양희승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청년층 신규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
-
이서정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누리는 일부 기업들에 의해 성장률 높아질 것.
-
이창근 2
② 다소 긍정적: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
AI 관련 생산부문은 확실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제 전반의 생산성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AI의 활용 부분은 크게 나아질지 회의적임. AI의 흐름에 성공적으로 적응 및 활용하는 조직과 나머지의 차이가 쉽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 않음.
-
전주용 3
③ 중립적: 큰 변화는 없을 것
투자를 늘리고 생산성 기여가 일부 있으나 고용에 부정적 영향 예상
-
1
① 고숙련·인지적 일자리 감소: 생성형 AI에 의해 대체
김정식 , 김현철 , 윤영진 , 이승훈 , 현혜정
-
2
② 저숙련·육체노동 일자리 감소: 물리적 AI에 의해 대체
김지섭 , 김현철 , 배진수
-
3
③ 전반적인 직업 전환 압력 증가: 기존 직종 유지 가능하지만 대규모 재교육·직무조정 필요
고강혁 , 곽노선 , 김우찬 , 김현철 , 서경원 , 안태현 , 이철인 , 정연하 , 정혁 , 조장옥 , 최자원 , 한종희 , 한희준 , 허준영
-
4
④ 불평등 심화: AI 활용 여건에 따른 고용 및 소득격차 확대
김덕규 , 김세익 , 김현철 , 심명규 , 안국신 , 이영선 , 이우헌 , 이종관
-
김수현 5
⑤ 생산성 향상에 따른 일자리 증가: AI로 인해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노동수요 증가
AI는 자본재의 일종이므로 인적자본의 생산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대체효과 보다 보완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
서병선 3
③ 전반적인 직업 전환 압력 증가: 기존 직종 유지 가능하지만 대규모 재교육·직무조정 필요
기술 진보에 따른 재배치 재교육이 필요함
-
양희승 4
④ 불평등 심화: AI 활용 여건에 따른 고용 및 소득격차 확대
기술의 숙련 정도에 따라 고용 가능성이 달라져 양극화의 정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함.
-
이서정 4
④ 불평등 심화: AI 활용 여건에 따른 고용 및 소득격차 확대
AI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사무직 일자리를 중심으로 일부 일자리가 줄어들고 커진 파이를 소수가 독점할 가능성
-
이창근 3
③ 전반적인 직업 전환 압력 증가: 기존 직종 유지 가능하지만 대규모 재교육·직무조정 필요
불과 3년 전만해도 코딩교육 및 인력을 키워야 한다고 했으나, 현재 초급 개발자의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처럼 조직구조와 업무의 성격 자체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함. 반면에 AI를 개인적으로 활용하여 컨텐츠를 만드는 등의 작은 일자리와 부업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
-
전주용 1
① 고숙련·인지적 일자리 감소: 생성형 AI에 의해 대체
저임금 분야
-
1
① 적극적 개입: R&D, 인프라, 규제 완화 등 전방위 지원
김우찬 , 김현철 , 서경원 , 심명규 , 조장옥 , 한희준 , 허준영
-
2
② 제한적 개입: 핵심 인프라와 교육 중심 지원
곽노선 , 김덕규 , 배진수 , 안국신 , 양희승 , 윤영진 , 이영선 , 이우헌 , 이철인 , 정연하 , 최자원 , 한종희
-
3
③ 중립적 조정자: 시장 중심, 정부는 가이드라인 제공
김세익 , 이종관
-
4
④ 규제자 역할 강화: 윤리·안전성 중심 관리
김지섭 , 안태현 , 정혁
-
5
⑤ 민간 주도: 정부 개입 최소화
이승훈 , 현혜정
-
고강혁 5
⑤ 민간 주도: 정부 개입 최소화
최대한 유연한 노동시장에서 내생적으로 기술발전과 도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정부의 역활은 (필요한 경우)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수현 1
① 적극적 개입: R&D, 인프라, 규제 완화 등 전방위 지원
AI는 항공기산업과 같이 대규모 초기투자가 필요한 분야이다. 개별기업이 할 수 있는 초기투자에는 규모와 리스크 관리 측면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복투자의 위험도 있다. 따라서 국가의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김정식 1
① 적극적 개입: R&D, 인프라, 규제 완화 등 전방위 지원
산업의 육성단계에는 정부지원 필요
-
서병선 2
② 제한적 개입: 핵심 인프라와 교육 중심 지원
핵심적 부분에 공공적 효과를 측정하여 정부의 역할 필요함. 또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선도자 역할이 필요함.
-
이서정 1
① 적극적 개입: R&D, 인프라, 규제 완화 등 전방위 지원
대규모 투자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 필요
-
이창근 1
① 적극적 개입: R&D, 인프라, 규제 완화 등 전방위 지원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관행이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존 조직과 기관들의 점진적 변화뿐 아니라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투자, 규제완화 등 정부의 역할이 필요. 또한 AI의 빠른 확산은 경력 사다리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함. 다만 정부가 "주도"하는 형태가 아니라 민간과의 협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전주용 1
① 적극적 개입: R&D, 인프라, 규제 완화 등 전방위 지원
유관 기관과 관계법령(개인정보보호, 데이터 등)이 많으므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
1
①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GPU, 차세대 네트워크
김우찬 , 김현철 , 서경원 , 심명규 , 윤영진 , 이철인 , 정혁
-
2
② 인재 양성: AI 전문 인력 양성 및 STEM 교육 강화
김정식 , 김현철 , 배진수 , 이승훈 , 이우헌 , 최자원 , 한종희 , 현혜정
-
3
③ 법·제도 정비, AI 거버넌스 구축: 공공데이터 개방, AI 기본법 정비, AI 전담 조직 등
곽노선 , 김세익 , 김현철 , 안태현 , 이서정 , 정연하 , 조장옥 , 한희준
-
4
④ AI 생태계 조성 및 자금 지원: AI 투자 100조원, 세제 혜택 등
김현철 , 이창근 , 허준영
-
5
⑤ AI로 인한 불평등 및 부작용 완화: 사회안정망 확충, 재교육 및 직무조정 지원
김덕규 , 김지섭 , 김현철 , 양희승 , 이영선 , 이종관
-
고강혁 2
② 인재 양성: AI 전문 인력 양성 및 STEM 교육 강화
대학의 재정확보와 인재확보에 대한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수현 1
①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GPU, 차세대 네트워크
2000년대 초반 인터넷망을 개설할 때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AI 인프라는 사회간접자본과 같다. 개별기업이 구축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
서병선 1
①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GPU,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기술 역량 개발
-
안국신 2
② 인재 양성: AI 전문 인력 양성 및 STEM 교육 강화
인재 양성과 관련하여 주입식 선행학습의 중등교육을 개인별 맞춤형 학습 체계로 바꾸고, 대학에 입시와 등록금, 교수 채용 등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교육 개혁이 화급함.
-
전주용 1
① 인프라 구축: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GPU, 차세대 네트워크
당연히 아래 모든게 다 필요하지만 높은 투자 비용이 요구되는 물적 토대 구축이 정부가 단기에 할 수 있는 일.
-
1
① 기초·핵심기술 연구: 알고리즘·AI 반도체 등 핵심기술 R&D에 집중 투자
김우찬 , 김정식 , 김지섭 , 김현철 , 심명규 , 안태현 , 이영선 , 이우헌 , 이철인 , 정혁 , 허준영
-
2
②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공공 데이터셋·GPU 클라우드 구축으로 연구·산업 전반의 접근성 개선
곽노선 , 김덕규 , 김현철 , 서경원 , 안국신 , 윤영진 , 한희준
-
3
③ 산업응용 상용화: 제조·의료·금융 등 주력 산업에 AI 솔루션 개발 지원
김세익 , 김현철 , 배진수 , 이서정 , 정연하
-
4
④ 인재양성·교육: 대학 정원 확충, 재직자 훈련, 해외 인재 유치 등을 통해 AI 전문 인력 공급
고강혁 , 양희승 , 이승훈 , 이종관 , 조장옥 , 최자원 , 한종희 , 현혜정
-
김수현 2
②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공공 데이터셋·GPU 클라우드 구축으로 연구·산업 전반의 접근성 개선
4번 문항에 대한 답변으로 대체
-
서병선 2
②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공공 데이터셋·GPU 클라우드 구축으로 연구·산업 전반의 접근성 개선
데이터 센터와 에너지, 국내 기술 개발
-
이창근 5
⑤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전담 조직, 정책조정, 국제협력 등 종합조정 역량 확보
AI의 경쟁은 국제적이고 하드웨어-모델-소프트웨어-응용-표준 등이 모두 결합된 양상을 띰. 국내적으로는 민간 부문의 주도성을 유지하면서 기업의 요구와 변화로 인한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한 조정능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
-
전주용 2
②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공공 데이터셋·GPU 클라우드 구축으로 연구·산업 전반의 접근성 개선
대규모 민간 투자가 쉽지 않은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필요
-
1
① 대학 정원 개편: AI 관련 학부 정원을 늘려 국내 기술 인재 풀 확대
김정식 , 김지섭 , 김현철
-
2
② 산학협력 강화: 기업의 수요에 맞는 AI 인력 창출을 위한 산학 협력 강화
김세익 , 김우찬 , 김현철 , 배진수 , 서경원 , 심명규 , 안태현 , 양희승 , 이영선 , 이철인
-
3
③ 해외 인재 유치: 비자·이민 절차 완화와 연구 지원으로 세계 수준의 인재를 확보
김현철 , 윤영진 , 이서정 , 이종관 , 이창근 , 허준영 , 현혜정
-
4
④ 고급 AI 인재 집중양성: 전문 AI 인력에 대한 대학-대학원 집중교육
고강혁 , 곽노선 , 김수현 , 안국신 , 이승훈 , 이우헌 , 정혁 , 조장옥 , 최자원 , 한종희 , 한희준
-
5
⑤ 재직자 현장 훈련 확대: 현장 실습·전환교육 프로그램 확대
김덕규 , 정연하
-
서병선 4
④ 고급 AI 인재 집중양성: 전문 AI 인력에 대한 대학-대학원 집중교육
전문적 교육 확층
-
전주용 4
④ 고급 AI 인재 집중양성: 전문 AI 인력에 대한 대학-대학원 집중교육
단 컴퓨터, 반도체 등 특정 공학 분야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AI활용까지 포괄한 학계 전반에 대한 학제적 지원이 필요.
-
1
① 정부–민간 매칭 펀드: 정책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을 매칭해 위험을 분담
고강혁 , 곽노선 , 김덕규 , 김수현 , 김우찬 , 김현철 , 심명규 , 안국신 , 안태현 , 양희승 , 이서정 , 이승훈 , 이영선 , 이우헌 , 이종관 , 이창근 , 최자원 , 한종희 , 허준영
-
2
② 국채 발행: 장기 저리 국채를 통해 초기 인프라 구축과 대형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
배진수
-
3
③ 기존 R&D 예산 재배분: 기존 예산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AI 분야 집중
김정식 , 김지섭 , 이철인
-
4
④ 세제 인센티브 확대: 투자 수익 과세 감면 등 민간투자 촉진
김세익 , 김현철 , 서경원 , 윤영진 , 정연하 , 현혜정
-
5
⑤ AI 특별기금 신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AI 재원을 별도 기금으로 조성
김현철 , 정혁 , 조장옥 , 한희준
-
서병선 1
① 정부–민간 매칭 펀드: 정책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을 매칭해 위험을 분담
실현성이 의문이나 민간 부문과 연계되는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
전주용 1
① 정부–민간 매칭 펀드: 정책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을 매칭해 위험을 분담
대규모 투자와 지원으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는 기업들에게는 일정정도 분담 필요. 그 과정에서 실제로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 기업의 의사도 반영하는 것도 가능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