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경제학연구
企業家活動이 生産性에 미치는 效果
이윤재 · 강달원발행년도 2008제 56 권제 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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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企業家活動(혹은 創業活動)과 生産性간의 관계를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대상으로 최초로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고에서는 수정된 成長會計分析 모형에 企業家活動을 첨가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실증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에서도 企業家活動과 生産性간에 강한 正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역별 생산성 격차를 지역별 企業家活動 차이로 설명할 수 있다. 둘째, 벤처형 창업이 일반창업보다 지역생산성을 더 향상시켰다. 셋째, 企業家活動이 生産性에 미치는 효과가 R&D의 경우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어, R&D 投資 못지않게 企業家活動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企業家活動 및 R&D와 生産性 간에 대략 2년 정도의 時差가 존재하고 있으며, 시장의 동태적인 조정과정을 반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高創業地域은 人的資本 및 企業家活動이 生産性에 영향을 미치는 주 요소임에 반하여, 低創業地域은 資本-勞動비율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