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장인사말

한국경제학회 회장정진욱

존경하는 한국경제학회 회원 및 방문자 여러분,

한국경제학회에 대한 선생님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한국경제학회는 지난 70년 동안 우리 나라의 경제학자들을 대표해 온 기관으로, 종신회원 1,000여분을 포함하여, 전체 회원이 5,000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현대 경제학 연구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여태까지 우리나라 경제학자들이 이루어 놓은 연구 성과가 상당할 뿐만 아니라, 새로이 배출되는 한국인 경제학자들의 숫자와 학문적 공헌도 또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학회는 회원 여러분들께서 더욱 왕성하게 연구활동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돕고, 회원들 사이의 교류와 소통 및 자유로운 토론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것을 첫번째 사명으로 삼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회의 두 번째 사명은 경제학 연구를 통한 사회봉사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자들이 전문성을 이용하여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현실 경제 문제에 대한 비판과 조언도 가능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학 교육 봉사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경제학을 전공하기 원하는데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고등학생들만이 재학 중에 경제학을 공부할 수 있는 모순된 현실을 바로잡는 일도 바람직한 봉사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한국경제학회가 우리 사회와 경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과 제안, 비판을 기다리며, 올해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제51대 회장 정진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