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연구
國內 失業率의 巨視決定要因과 構造變動 分析
김태호 · 이명훈발행년도 200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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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분 검정은 통상적으로 시간불변의 가정 하에서 실시되며, 공적분관계에 구조변동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검정력이 약하며 검정결과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실업률과 주요 거시경제변수들 간의 장기적 균형관계 및 동적안정성에 대해 시간가변적 관점에서 명시적으로 검정해 보았다. 먼저 공적분회귀모형 모수의 안정성을 검정하는 방식을 세분・체계화하여 실업률 변동체계의 동적 안정성 및 변동형태를 검정하였다. 또한, 구조변동 시점이 모형 내에서 내생적으로 결정되는 검정방법을 사용하여, 실업률 변동체계의 장기적 관계가 외환위기 발생 직후에 한 차례 이동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 구조변동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 연구기간을 둘로 나누고 각 기간에 대해 분석한 결과, 구조변동 이후에는 실업률과 관련변수들 간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균형을 이루면서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