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02/01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벌써 새해의 1월이 지나고 2월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201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와 『경제학 읽을거리』 편저에 관한 건입니다.
1. 201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우리 학회와 관련경제학회들의 공지를 통해 이미 아시겠지만 201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2월 10일(목)과 11일(금)에 중앙대에서 열립니다. 300여 편의 많은 논문이 발표되는 올해 우리 경제학계 최대 행사입니다. 두 날을 비워 놓으셨다가 우리 학회와 전공분야 학회 발표에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학회가 주최하는 전체회의는 <공정사회와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첫날 오후 2시 반에 개최됩니다. 유장희 학회명예회장의 사회로 윤평중, 이승훈, 조윤제 교수가 발제하고 이정우, 강철규, 김경수 교수가 토론합니다. 우리 사회의 중요한 주제를 학계의 중량급 인사들이 격조 있고 깊이 있게 다룰 것입니다. 첫날 전체회의 시작에 앞서 오후 2시에 우리 학회 총회가 있습니다. 참석하시어 신임 학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경제학 읽을거리』 편저
작년 연말까지 경제학 읽을거리에 실릴 읽을거리를 1차적으로 확정했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의 자천, 타천의 글들과 편저위원들이 Issue Today와 각종 신문에서 발굴한 1,000여 개의 글을 심사하여 미시와 거시 분야에서 각각 150개 내외의 글을 뽑았습니다. 필자들의 교정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런데 학기를 맞춰 교과서를 펴 내야 하는 출판사의 사정으로 원래 계획했던 2월 말까지 책을 펴 낸다는 계획에 약간 차질이 생겼습니다. 졸속을 피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선정된 글을 교정하면서 여러 필자들이 자기가 쓴 다른 글들도 추가로 추천해 왔습니다. 이에 회원님께서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으시면 2월 하순까지 보내 주십시오. 지금까지 추천된 글들은 미시와 거시 각 편저위원 4명 중 3명이 추천하면 선정해 왔습니다. (2명만 추천하는 경우 나머지 2명이 다시 글을 읽고 판단을 바꾸는지 확인했습니다.) 나름대로 공정한 선정 원칙을 지킨다고 노력했지만 위원들의 주관과 편견이 작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한계와 책임을 떠안으면서 저를 비롯한 편저위원 8명은 공동학술대회가 끝나는대로 다시 최종 선정 작업에 들어가 결자해지의 각오로 2월 말까지 작업을 마치겠습니다. 책은 아무리 늦어도 이번 봄에 발간될 것입니다.
그동안 미욱한 저를 많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정 잘 쇠십시오. 공동학술대회 때 뵙겠습니다.
2011. 2. 1.
안 국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