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admin@kea.ne.kr
- 2020/03/09
회원 여러분께,
우리 사회가
여러 모로 불안한
이때 회원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시길 기원하면서 학회장 이인호가
인사드립니다. 제가 50대 학회장
취임을 맞아 인사를
드린 지 2 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 겨울
본 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사상 처음
총회를 취소하였고 이로
인해 학회 임원진
유고 라는 비상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취임하여 지난 2 주일간 저는
학회 임원진 부재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여러 조치를 마련하여
실행하는 중에 있습니다. 이 절차가
약간 복잡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설명을
드립니다. 본 학회의
정관에 의하면 매년
겨울에 열리는 총회에서
그 전 해에
선출된 수석 부회장은
회장직을 자동 승계하면서 부회장과 이사/감사 등
새로운 임원진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하며
다만 사무국 인원에
대해서는 총회 승인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 총회를 열지
못하여 임원진에 대한
승인을 받지 못하였고
결과적으로 저와 같이
학회 일을 담당할
임원진이 유고 상태
하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 유고
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총회에서의 승인과 같은
효력을 가진 절차가
필요한 데 현재
학회의 정관은 총회가
취소되는 경우를 예상하지
않아서 이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정관 개정을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로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통해 총회의
승인 사항을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로 의결할
수 있다는 정관개정을 시도하였습니다. 전자
투표와 우편투표는 지난
2월 24일에서 28일 사이에
실시되었고 많은 회원
분들의 참여로 정관
개정 안건에 대한
투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투표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학회에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로 알려드린
바 있으며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관개정에 대한
회원 투표가 완료되었지만 정관개정을 위해서는
주무관청의 승인이라는 단계가
아직 남아 있고
사무국은 지난 주
개표가 완료된 직후
이 절차를 밟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학회의 주무관청인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는
것은 통상 약간의
시간이 걸리지만 최대한
빨리 이를 받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만일 기대하는
대로 주무관청이 학회
정관의 개정을 승인한다면 학회는 그제야
총회에서 승인받아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전자투표로 회원 승인을
묻게 됩니다. 이
단계가 완료가 되어야
학회는 취소된 총회에서
승인 받았어야 하는
사항들을 승인 받고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사무국에서는 최대한 빨리
총회 의결 사항에
대한 전자투표를 마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 총선이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어 학회의 전자투표를 관리하는 K-Voting 이 선거관리
위원회의 총선 업무를
위해 3월
24일 이후에는
타 업무를 볼
수 없기에 그
이전 총회 의결
사항에 대한 전자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사무국의
예상으로는 3월
16일로 시작하는
주일에 전자투표가 진행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께
학회에서 여러 번
번거롭게 전자투표를 하시도록
이메일과 메시지를 드려
죄송 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회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건의 결과로 발생한
만큼 회원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다음
번 전자투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혹시
학회 사무국이 진행하고
있는 절차에 대해
의문점이나 의견이 계시면
학회 사무국 (유선 02-3210-2522/3 이나 이메일
kea1952@kea.ne.kr) 으로
연락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바랍니다.
2020. 3. 2 한국경제학회장 이인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