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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조락교경제학상 시상식 및 학술대회 개최 안내
  • 관리자
  • admin@kea.ne.kr
  • 2022/08/23

 

안녕하세요. 금년도 9월 21일-23일로 예정되어 있는 조락교경제학상의 행사준비위원장인 연세대학교 김광환 교수입니다.

 

먼저 조락교경제학상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락교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력을 향상하고, 학문적 성과를 높임으로써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지난 2007년에 제정되었습니다. 본 경제학상은 삼륭물산 조락교 회장님(연세대학교 경제학과 1955년 입학)께서 기탁한 10억원의 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한국인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상과 상금 5천만원을 수여하였습니다. 그 이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15년 이후로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상금을 기존의 2배인 1억원으로 증액하였고, 수상 대상 역시 국적에 제한 없이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긴 세계적인 석학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조락교경제학상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와 기존 수상자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economics.yonsei.ac.kr/economics/cho.do

 

특히 이번 2022년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속 연기되어 오다가 2020년, 2022년  수상자를 같이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2020년 수상자로 선정된 Valerie Ramey (UCSD) 교수님은 경기변동, 재고투자, 재정지출, 거시노동 등 다양한 거시분야에 걸쳐 영향력있는 연구를 수행해온 거시경제학자로 American Economic Review의 공동편집장(co-editor)을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역임하였고 2017년부터 NBER business cycle dating committee의 일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2022년 수상자로 선정된 Yuriy Gorodnichenko (UC Berkeley) 교수님 역시 화폐경제, 정보마찰의 거시경제에 대한 효과, 재정지출, 경기변동 등 거시경제학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논문을 작성하였고, 2018년부터 Journal of Monetary Economics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수상자 두 분 모두 거시경제학계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선도연구자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경제학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첨부된 2022년 조락교경제학상 상세 프로그램에 나와 있듯이 9월 21-23일에 진행되는 시상식 및 여러 학술 활동들은 관련 연구자들에게 많은 학문적 자극을 제공해주고, 지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행사장 및 만찬 장소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수의 제한이 있고, 기념품 등의 행사 준비를 위해 RSVP를 받고자 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링크에 들어가셔서 참석 여부를 8월 31일(수) 정오까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forms.gle/DFi5nMGrDomxB7kVA

 

참고로 9월 21일(수) 오전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귀빈분들께는 점심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며, 당일 컨퍼런스, 수상식, 그리고 저녁 만찬까지 참석하시는 귀빈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본 행사와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있는 교수님들께서는 연세대학교 심명규 교수(myungkyushim@yonsei.ac.kr 혹은 010-4955-8468)에게 연락주시길 바랍니다.